예언자들의 설교:

유대의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의 출현과 그의 설교가 있었을 때 많은 무리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등장과 그 지속적인 설교사역 앞에 유대민족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어 설교를 경청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유대민족 가운데서 발생한 새롭고 기이한 사건으로 쉽게 이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유대민족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역사에 수많은 예언자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메시지를 외쳐 왔기 때문입니다.

구약에 나타난 예언자들은 현대 설교자들의 역사적인 뿌리로서 그들이 감당했던 사역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소중한 부분이었습니다. 그은 오늘 누리가 흔히들 이해하는대로 단순한 대변자(spokesman)나 해석가(interpreter)로서의 예언자(foreteller)들이 아니었습니다. 히브리 언어의 '나바'란 단어의 본래 뜻은 "샘물처럼 솟아오는다"( bubble up like spring)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으로 채워진 인간으로서 하나님에 대한 선포가 견딜 수 없도록  차고 넘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의적 발전은 후에 이르러 신의 영감(a divine afflaturs) 에 의하여 노래하고 말하는 사람으로서 보편적 이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언자를 가리키는 헬라어에서는 이러한 의미들이 좀더 구체화 되어 발전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언자를 '프로'라는 접두어를 사용한 '프로페테스'라고 부르면서 다음의 세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예지적 존재로서 무엇을 미리 말하는 사람을 가리켰고, 둘째는 사사로운 존재로서 사담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공적인 존재로서 백성을 향한 메시지의 선포자였으며, 셋째는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이익을 거두는 존재가 아니라 누구인가를 대신하여 말하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이상과 같은 예언자라는 어휘가 내포하고 잇는 의미는 그들이 구체적으로 외쳤던 설교의 현장을 보면 더욱 분명하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