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종의 기도

글 이사야

 

울어야 하는데 울지 못하는

이 아픔을

용서해 주소서

 

웃어야 하는데 웃지 못하는

이 무능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눈물샘이 말라 눈물이 없고

가슴이 비어 기쁨이 없습니다.

 

모아도 고이지 않고

뛰어도 채울 수 없는

이 무능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당신의 아이들이

이 종의 아이들이고

이 종의 아이들이 우리 주님! 당신의 아이들인데

당신은 풍성한데

이 종이 가난한 것은 무능한 종이기 때문인가요?

 

아버지 하나님!

이 종의 잘 못을 용서해 주시고

당신의 아이들을 위하여

물질을 내려 주시옵소서.

 

지금

간절히

필요한 분량이 있습니다.

 

물론 주저 앉으면 그만이지만

그 아픔은 결국 당신이 가져가야 할

분량일 수 있습니다.

 

주님!

이 종의 무능함을 용서하시고

지금 허락해 주소서.

 

속히

허락해

주소서.

 

이 종의 가슴은

울고 웃을 수도 없도록

이미 다 말라버리고 고통의 불에 다 타버렸습니다.

 

오직 당신이 해결해 주셔야

다시 감사의 눈물이 고이고,

행복한 웃음이 채워 질 수 있습니다.

 

주님!

간절히 그리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목숨을 드리는 심정입니다.

오늘 비행기를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