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담은 딸 로사

. 이상조

 

비교적 까만 피부에

사랑을 그리워

손은 놓지 않은 키가 큰 아이.

 

언어가 부족해

그저 잡은 손으로

가슴으로 말하고 눈으로 글을 쓰는 눈이 큰 아이

 

어떤 아픔이

아직 감당하지 못할 나이에

그래도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소박한 아이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주님께 맡기고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크고 귀한 잔-다르크처럼

큰 이웃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비자가 거절 되었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주님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기도합니다.

(sc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