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같은 분

. 이상조

 

세월이 갈수록 더 젊어 지는 분이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늦어지고 휠체어를 탈 때도 있지만

말과 글과 영이 세월이 갈수록 더 젊어지는

그 분은 우리의 문화요 자산이요 보배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더 아름답게 하고

아픈 사람을 싸매어 위로해 주고,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을 기쁨으로 승화시켜주는

그래서 어두운 마음을 밝게 비쳐 줄 수 있는 분입니다.

 

그대에 슬픔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할 수 있는 분

백옥 같이 귀하고, 백합같이 향기로운

날이 갈수록 더 젊어 지는 영원한 선생님,

그 분을 생각하면 함께 젊어 지는 보석 같은 분입니다.

(sc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