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이상조목사

 

달리고 싶어 달린 것은 아닌데

사람들은

달린 것에 대하여 훌륭하다고 말합니다.

뒤돌아 갈 수도 없고,

주저 앉을 수도 없고,

변명할 수도 없어

그저 숙명처럼 달려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내 뜻인 것 같지만

우리 주인 되시는

우리 주

우리 하나님

우리 성령님의 뜻이었습니다.

달려도 달려도 또 달릴 수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오직 한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넘어질 염려가 없고,

주저 앉을 이유가 없고,

비난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누워 있지 않고,

앉아 있지 않고,

걸어 가지 않고,

뛰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뛸 때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고,

우리 주인의 뜻이 이루어 질 수 있고,

우리 모두가 기뻐할 수 있기에

우리 주인 품에 안길 때까지 뛰고 뛰고 뛸 것입니다.

좀 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 마음보다 우리 주인의 마음이 더 크게 들리기에

우리 주인의 마음을 선택했습니다.

나의 영원한 행복을 준비하시는 나의 주인을 위하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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