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精神分析) 이론(理論)의 기초(基礎):

by S.C.Rey

 

(1) 경험(經驗)의 중요성: 이것은 어떤 특정한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부정하는 의식적인 노력입니다. 그 고통스러운 경험을 의식 세계에서 쓸어내어서 무의식 세계 속으로 억압하는 것입니다.

 

(2) 성적충동(性的衝動)의 중요성: 성적 충동은 원시적, 생리적, 리비도(libido)의 성적인 충동을 말합니다. 생(生)을 이끄는 에너지이며 에고(ego)의 자기 보존의 본능입니다.

 

(3) 소아(小兒)때 경험의 중요성: 이것은 유아기의 경험을 말합니다. 이 이론에 의하면 현재의 모든 행동은 전에 경험했던 감정적인 경험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신적 결정론(psychic determinism)이라 부릅니다. 이것은 어렸을 때의 경험이 장성한 후의 성적 형성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4) 박력(迫力)과 정력(精力): 정신분석은 박력과 정력을 강조하기 때문에 역동적(dynamic) 이론이라고 불립니다. 프로이드는 정신생활을 이끄는 정력은 두 개의 본능으로부터 연류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본능은 에로스(eros), 즉 생명과 사랑의 본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자기 자신, 타인들 그리고 자신과 종족을 번식시키고자 하는 충동을 포함합니다. 에로스에 반대되는 죽음에 대한 본능(파괴)이 그 다른 하나입니다. 죽음에 대한 본능은 자기를 벌하거나, 또는 내면적으로 자기를 파괴하려고 하는 충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충동들이 외면적으로 나타날 때는 잔인하고 공격적으로 됩니다.

   생명에 대한 본능은 리비도(libido, 생명-충동)라 부릅니다. 정신분석의 이론에 따를 것 같으면, 리비도는 성격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리비도의 많은 부분이 성적 충동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프로이드에게 있어서 성이란 모든 종류의 사랑을 포함한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리비도는 출생할 때부터 나타납니다. 리비도는 강한 힘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넘쳐흐르고 움직입니다. 리비도가 자기 개인에게로 향해질 때는 자기애(自己愛)로, 비현실적인 환상의 세계로 향해질 때는 내향성으로, 사랑의 대상으로 향해질 때는 외향성으로, 동심의 세계로 향해질 때는 퇴영(退 )으로 간주합니다.

 

(5) 의식(意識), 잠재의식(潛在意識), 무의식(無意識): 이 세 개의 개념은 인간의 정신 세계를 이룩하는 요소라고 프로이드가 최초로 주장한 것입니다. 이들은 정신 생활의 세 가지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a) 의식: 한 개인이 특정한 시간에 의식하고 있는 정신세계의 내용을 말합니다. 의식은 무의식의 정도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부분입니다. 의식의 내용은 항상 변하고 있습니다. 의식은 외부의 세계에 의해 인식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마음의 깊은 차원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