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프로이드 학파의 상담 이론:

by S.C.Rey

현대심리학에서 지그문드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19세기말 프로이드에 의해서 체계화된 심층심리학(深層心理學)과 정신병리학(精神病理學)은 오늘날 여러 분야로 발전되고 있다.  프로이드는 자신의 이론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다.  그의 주장은 때때로 변하기도 하였고, 서로 모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추종하는 학자들은 그의 이론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하였고 하나의 학파를 형성하게 되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욕구 또는 본능을 에로스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으로 분류한다. 에로스의 본능(eros instinct)은 자기보존 본능과 종족보존 본능으로 나누어지며, 이것들을 유지하고자 하는 통합의 욕구가 있다고 하였다. 죽음의 본능(death instinct)은 이와 반대로 통일을 붕괴시켜 사물을 파괴하고자 하는 욕구이며, 생명 있는 것으로 하여금 죽음에 의하여 그의 고향인 무생의 것으로 돌아가게 하는 외귀적인 힘이다. 생명현상 가운데는 이 두 개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욕구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심적 에네르기이며 에로스의 본능의 욕구를 리비도(libido)라고 한다.  프로이드는 정신분석에 있어서 정신구조(mental apparatus)를 세 가지 단위 즉 자아(自我, ego), 초자아(超自我superego) 그리고 원자아(原自我, Id)를 구별하였다.  프로이드는 인간을 내적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존재라고 보았다. 그는 인간이란 기본적인 원시적 욕구와 충동 혹은 표현을 추구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이드(Id. 성과 공격)라고 하였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