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편 Satanology

 

제1장. 사탄의 존재

제2장. 사탄의 기원

제3장, 사탄의 속성과 명칭

제4장, 사탄의 사역

 

사탄론: 천사론의 역사 만큼이나 사탄의 역사도 길고 장구합니다. 어떤 측면에서 천사와 사탄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Satan)은 마귀들의 두목, 하나님의 대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하나님께 대적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인 사탄에 대하여 성서적인 기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I. 사탄(SATAN)의 어원적 의미:사탄을 뜻하는 히브리어 말의 어근은 (사탄)으로서 그 뜻은 ‘방해하다, 반대하다’입니다. 이 말은 구약성서에서 ‘사람의 길을 막다’(민수기 22:22), ‘전쟁에서 대적이 되다’(사무엘상 29:4) 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말과 같은 동일한 어원을 가진 사탐(사탐)이라는 어휘가 있는데, 이 단어에서 ‘증오, 적의’라는 어휘들이 유래되기도 하였습니다.  70인역에서는 사탄을 일괄적으로 디아볼로스(디아볼로스)라는 말로 번역하고 있으나 열왕기 상11:14, 23, 25절에서는 예외적으로 사탄이라는 용어가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벌케이트에서도 대부분 사탄을 디아볼루스(DIABOLUS)로 나타내고 있으나 세 곳에서만 사탄이란 말이 초인적인 존재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명시되고 있습니다(역대상 21:1, 욥기 1,2, 스가랴 3:1-3), 외경에서는 사탄이라는 말이 아타나스(아타나스)라는 말로 집회서 21:27에 나오고, 지혜서 2:24절에서는 ‘디아볼로스’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II. 구약에서 나타나는 사탄: 구약에서 사탄이라는 존재가 하나님과 대적하면서 악을 일삼는 악마적 존재로 명확하게 나타나는 곳은 단 한 군데에도 없습니다. 사탄이라는 명칭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몇 군데에서 초인적인 어떤 존재로 사용되고 있으나 어느 경우에서든지 보통명사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유명사로는 사용되고 잇지 않습니다. 즉 사탄이라는 말은 그 초인적 존재가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한 역할을 서술해 줄 뿐입니다.

1. 욥기: 욥기 중에서 산문 형태로 된 1장과 2장 부분에서는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인 욥의 믿음을 시험하려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믿음을 시험할 수 있는 허락을 취득한 천상의 시종이 사탄입니다. . 이곳에서의 사탄은 어떤 특정한 때 고발자로 또는 송사자로 활동하는 자를 의미하고 있을 뿐입니다. 즉 여기서는 사탄이 고유의 이름으로나 구체적 역할을 칭하는 것도 아니며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를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다욱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여 싸우는 악마의 우두머리는 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욥기에서는 사탄이 하나님의 신하로서 하나님의 동의를 받아 그의 명령에 순종하여야만 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2. 스가랴 3:1-2: 바벨론의 포로생활로부터 귀한하였던 시기에 여호수아가 대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맡은데 대하여 도전한 천상의 존재도 역시 사탄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아니라 고발자를 의미할 뿐이며 구체적인 악을 자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역할은 실상 선지자가 본 천국 법정에서의 역할이었습니다.

3. 역대상 21:1: 이 본문에서 사탄은 다윗을 충동질하여 그가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는 범죄를 저지르도록 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여기서 사탄이라는 용어는 고유명사가 아니며 특정한 기회에 불운한 사건을 조작하는 하나의 영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목할 사실은 이 사건에 대한 배경적 설명이 되는 사무엘 하 24:1을 보면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을 치시려고 왕을 감동시켰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나중의 기록에서의 사탄은 하나님의 대적으로서보다는 당연히 그의 도구로 간주되어졌을 것입니다.

 

III 신약에서의 사탄: 신약성경에서 사탄이라는 어휘는 33번 나오는데 마귀(디아볼로스)라는 말도 32번 나옵니다. 이는 신약 각 부분에서 공중의 권세 잡은자(에베소서 2:2), 귀신의 왕(마태복음 9:34, 12:24), 시험하는 자(마태복음 4:3, 데살로니가전서 3:5), 참소하는 자(요한계시록 12:10) 등이 있으며, 특히 고린도후서 6:15절에서는 사탄이 베리알이라는 고유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다른 두 군데 마태복음 10:25절 과 12:24,27절에서는 예수님이 사탄을 바알세불이라고 칭했습니다. 정확한 의미에서 바알세불에 대한 설명이 아직까지 주어져 있지 않으나 이 말은 마귀의 왕을 뜻하는 말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의 사탄은 항상 특수한 인격적 존재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 사탄은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 악한 행위와 하나님을 반대하는 일을 하도록 충동질을 합니다. 실제로 사탄은 유다와 베드로를 유혹하여 예수님을 배반하게 하였고, 부인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를 충동질하여 현금의 일부를 감추게 하였고(사도행전 5:3),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하게 하며, 사람의 마음과 귀를 멀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사탄은 모든 종류의 선한 그리스도인의 뜻과 의지를 철저히 방해합니다. 본질적으로 암흑의 권세자인 사탄은 빛의 자녀, 그리고 빛 자체이신 하나님과 조화될 수 없습니다(사도행전 26:18). 때때로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속이기 위하여 마치 광명의 천사처럼 선한 이들로 가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래 사탄은 세상에 사망을 가져온 자이며 죄악의 근원입니다. 또 사탄은 육체적인 고통과 환난을 일으키는 자이기도 합니다. 혈루병으로 여러 해를 앓아온 자, 18년 동안을 귀신 들렸던 여자 등이 사탄에게 매여온 자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인간의 육체를 멸망시키기도 합니다(고린도전서 5:5).

유대의 전통적인 민간 전승에서 나타나는 사탄의 개념들이 신약으로 직접 이어져 내려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부분이 그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탄이 공중에 권세 잡은 자라는 내용의 에베소서 22절의 말씀은 랍비 문헌에서 나오는 사망의 천사 삼마엘이 가지고 있는 기능에서 왔으며(탈굼), 공중이라는 어휘는 필로에 의하여 밝혀진 전승에서 나타나듯이 암흑의 나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요한계시록 1210절에 나오는 참소하는 자는 히브리 말 사탄의 직역일 뿐 아니라, 참소하는 자라는 말 자체가 랍비 문헌들에서 사탄을 이르는 통례적인 말입니다.

신약에서 특이할 만한 사실은 요한계시록의 묵시적 환상에서 사탄이 행하는 기능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사탄은 큰 용이요 옛 뱀 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는 천사장 미가엘에 의하여 붙잡혀 그의 사자들과 함께 무저갱에 던져지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 년이 지날 무렵 사탄은 다시 풀려나지만 다시 패배하여 이번에는 영원히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요한계시록 12:9, 20:2-3). 옛 뱀이라는 말은 랍비들의 문서에서도 나타나는데 이 뱀은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던 뱀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옛 뱀을 가리켜 고대신화에서 천지 창조가 시작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정복당한 태고의 용(리워야단)을 가리킨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사탄은 이사야 14:12-15절에서 언급되는 반역한 천사와 동일시되기도 하고 그 내용은 후대의 기독교 문학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단에 대한 민간 전승들 가운데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다서 19절을 보면 사탄과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초대교회의 교부 도리케네스에 의하면 이 이야기가 위경의 모세 승천기에 수록되어 있었으나 현재의 자료로써는 정확하게 증명할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른 몇 몇 랍비들의 설화에서는 사망의 악한 천사 삼라엘이 미가엘과 그 밖의 천사들이 망설이자 모세의 영혼을 거두는 일을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 아브라함의 유언 중에 언급되는 내용을 미루어 보아 거기서 모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전래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나바서신 4 9절에서는 사탄이 검은 자’(멜라스)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과 유사한 상례로는 마귀를 지칭하여 검은 피부의 이디오피아인으로 보는 견해가 안드레와 도마의 행적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지주의적인 성향이 짙은 피스티스 소피아에서도 지옥 가운데 하나를 다스리는 마귀가 햇볕에 그을린 아리우트로 불리고 있고, 만다야교의 주문에서도 악마는 검은 자들로 불리고 있습니다. 유대 설화에서 사탄은 자주 검은 비단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이와 유사한 전승은 독일이나 프랑스의 민간 전승들 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날도 모술의 주민들은 검은 자라고 불리는 여성 악마를 믿고 있으며, 게일족 민간 전승에서는 악한 자가 종종 검은 도날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IV. 외경 및 위경에 나타난 사탄: 사탄이 분명한 하나의 인격체로 등장한 것은 제2정경에서부터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이스라엘이 퇴조해 가던 로마 시대에 발생한 특수한 조건들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들이나 고통거리들이 배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징벌이라고 본 고대의 견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설득력을 상실해 갔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 고대의 견해는 재난을 당한 당사자들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만약 그대로라면 하나님의 자비와 정의가 모순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불행은 일시적이고 언약의 약속들은 언젠가는 결국 성취되어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며, 그들이 존재해 갈 수 있는 터전인 하나님과의 계약이 불행이나 우환을 넘어서는 힘을 근원적으로 갖고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유대교는 이러한 모순에서 탈출하기 위하여 더욱 더 이원론적인 논리에 의지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이원론적인 이론이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산 엄청난 죄와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자들이 저지르는 사악한 횡포의 원흉인 마귀의 세력하에 인간의 삶이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견해에 의하면 인간 삶의 암흑의 밤은 하나님의 돌이킬 수 없는 징벌의 표현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악한 자와 지속적으로 싸움을 하던 도중 일시적으로 후퇴한 결과였습니다. 종국적으로 그 싸움은 하나님의 승리와 하나님의 진리들의 지천명, 믿는 자들에 대한 구원, 고대로부터 맺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에 대한 성실한 이행 등으로 결과로 본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두 가지 출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민간 신앙의 개별적인 마귀들 가운데서 마귀의 괴수가 출연하여 불행이라는 의미에서의 악뿐만 아니라 죄와 범죄의 경우에서도 궁극적인 원인이 됨으로써 현재의 재난들을 낳은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마귀들이 보통 후기 그리이스 로마 시대의 사상에서 대림 신들로 간주 되었던 것처럼 이 마귀의 괴수도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반대되는 개념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최고의 신적 개념이 유일신론으로는 물론 단일신론으로도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최고의 마귀의 개념이 민간 신앙에서 무수히 나오는 개별적인 마귀들을 배제하지는 않았으며, 그저 그 마귀들을 그의 대리자들과 조수들로 격하시키는 단마귀설(henodaemonism)으로만 표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외경에서는 마귀의 괴수, 즉 마왕이 항상 사탄으로 불리지는 않았습니다. 외경에서는 실제로 사탄이라는 칭호가 비교적 드물게 사용되었습니다. 사탄보다는 더 흔히 사용된 것은 베리알이었는데 이 이름은 마왕이라는 성향보다는 값어치 없는 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베리알 이외에 아스테마로도 언급되었는데 이 이름은 언어학적으로 사탄과 관련되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적의를 뜻합니다. 이 이름은 고대의 민간 전승에서 어떤 특정한 형태의 불행을 야기시키는 자로 여겨졌던 천사의 이름으로 계속 불렀습니다. 앞서도 여러 번 언급한 바가 있는 삼마엘은 실제로 사탄엘이라고 불린 천사였는데 그가 하나님께 대적함으로 해서 하늘에서 추방당하였을 때 그의 이름에서 신적인 명칭인 엘(el)이 떨어져나가 사탄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녹서 29:4).

사탄의 역할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마귀적 행위가 실제로 사탄이라고 불렸든 아니든지 사탄이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들은 모두 그대로 그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즉 그는 사람들의 행복과 번영의 훼방꾼으로 그들을 불화와 강포로 인도하였으며 음란과 표리 부동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예컨대 노아의 아들들에게 패덕을 심어 놓고(창세기 6:10-12) 단으로 하여금 요셉을 죽일 음모를 꾸미도록 하였으며(창세기 37:20), 보디발의 처로 하여금 요셉을 유혹하도록 한 것(창세기 39:7)도 모두 사탄이었습니다. 사람이 원죄를 범하도록 충동질함으로써 세상에 죽음을 가져다 준 것도 사탄이었습니다. 또한 병의 원인이었고 뿌린 씨앗을 제대로 열매 맺지 못하게 한 것도 사탄이었습니다.

악인들은 사탄의 지배하에 떨어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사탄은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사악한 일을 행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욥기 28:7), 인간의 모든 환난을 그의 악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더구나 사탄은 사람들에 대하여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하여서도 훼방꾼으로 등장합니다. 사탄은 인간 창조 이전부터 활동하였었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탄과 그의 군대는 결국 어떤 결정적인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고 하는 점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약에서처럼 하나님의 대적자라기 보다는 종종 하나님의 시종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일은 하나님이 지시한 파멸과 시련을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행위를 하나님 자신이 하신 일이라고 언급하는데 예를 들면 애굽의 장자들을 죽이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일한 것도 사탄이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악한 자에 대한 개념의 두 번째 출처는 유대 대중이 그리스, 로마 시대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 페르시아의 이원론이었습니다. 넒은 의미에서 볼 때 사탄은, 아베스타 경전에 등장하는 최고 신 아후라마즈다의 불구대천의 원수 아흐리만, 혹은 기만의 영 드루즈의 유대 파일 뿐이었습니다. 실상 페르시아 신화가 지닌 특성들은 거의 모두 사탄에게 그대로 부과되었습니다. 아흐리만도 세상에 죽음을 가져왔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데바들, 즉 악한 영들은 그의 휘하에 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또 그는 거짓의 아버지로 묘사되었으며 신체적 불구와 고통을 가져다 주는 자로도 여겨졌습니다. 사해 찬미가(Dead Sea Hymns)에서 베리알이 종국에 가서는 패배할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가 승리하리라는 사실을 거듭 주장하고 있듯이 아베스타 경전도 그와 똑 같은 논리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락의 묵시 시대가 외경에서 분노의 시대로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아베스타 경전에서도 분노와 노여움의 영인 에쉬마가 혼란과 혼돈을 일으키는 장본인으로 주장되고 있습니다.

 

1: 사탄의 존재

1: 성경의 증거

          연구1 구약에서의 증거

          연구2 신약에서의 증거

2: 그리스도의 증거

          연구1 그리스도의 시험

          연구2 축사의 능력

          연구3 사탄의 멸망을 예언하심

3: 사탄의 구조

          연구1: 영적 존재

          연구2: 인격적 존재

          연구3: 피조된 존재

 

1: 사탄의 존재

성경적근거: 에스겔 28:15

          구약에서의 증거: 에스겔 28:15

          신약에서의 증거: 누가복음 4:1-12

그리스도의 증거: 누가복음 10:18

          그리스도의 시험: 누가복음 4:1-13

          축사의 능력: 누가복음 10:19

          사탄의 멸망을 예언: 마태복음 25:41

사탄은: 영적인 존재(에베소서 6:11-12) / 인격적 존재(고린도후서 11:3) / 피조된 존재(에스겔 28:15)

사탄의 구조: 에베소서 2:2

 

사탄의 존재: 사탄의 실제적 존재에 대하여 세속인들은 사탄의 존재가 실재적이 아닌 가공의 존재로서 중세의 교리나 고대의 신화에서 유래된 잔존물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오늘의 급진 신학자들은 현실의 개척 문제가 산적하여 있는 까닭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 심증도 가지 않는 사탄의 문제는 신학 논의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하여 아예 사탄의 존재 문제 자체를 회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사탄의 존재에 대하여 분명하고 확고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창세기, 역대상, 욥기, 시편,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서 등에서 증거하고 있으며, 신약에서는 27권의 책 전체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한 자는 분명 사탄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마태복음 4:1), 마가는 귀신 들린 자를 고치는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그 존재를 시인하고 있습니다(마가복음 5:15), 신약과 구약에서 모두 증거하는 이 사탄의 존재는 단지 자기 실존을 입증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에게 다가와 구체적인 의도를 지녔던 인격적 존재로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누가복음 4:1-13). 그리스도를 향한 시험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코자 오신 예수님을 훼방하고자 시도하였으며 하나님께 도전하려는 사악함을 드러냈습니다. 광야의 시험에서 사탄과 직면하여 그 정체를 익히 알고 계신 그리스도는 뒷날 칠십 명의 제자들을 내어 보내는 전도여행의 축시 내용 속에서도 사탄의 존재를 의식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사탄은 종국에는 멸망할 존재라고 그리스도는 예언하셨습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태복음 25:41). 예수님의 이 준엄한 처벌은 사탄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계속적인 멸망을 당할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탄은 구조상 인격을 지닌 존재이며, 동시에 영적인 존재요 하나님으로부터 피조 되어진 존재입니다. 에베소에 보내는 바울의 편지에는 이 사탄이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을 주관하는 자들이라고 소개하여 그 영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에베소서 6:11-12). 또 고린도에 보내는 편지 속에서도 사탄의 구조에 대한 일언이 있는데 곧 그 인격적 성분에 대한 언급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뱀을 통하여 하와를 유혹한 사건은 사탄이 지성과 감성 그리고 의지를 지닌 구체적 영물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고린도후서 11:3). 그러나 이러한 사탄 역시 그 근본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피조된 존재물로서 한정적인 존재임을 아울러 증거하고 있습니다(에스겔 28:15).

 

1: 성경의 증거

본문. 창세기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 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구약에서의 증거: (1) 뱀으로 나타나 아담과 하와를 유혹함(창세기 3:5)

(2)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을 숭배하게 함(신명기 32:17)

(3) 사울 왕을 번민하게 함(사무엘상 16:14)

(4) 다윗 왕을 격동하게 함(역대상 21:1)

(5) 욥을 시험 함(욥기 1:12)

(6)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함(스가랴 3:1)

          신약에서의 증거: (1) 사람의 마음에서 복음을 빼앗음(마가복음 4:15)

(2)질병과 불행 등을 가져옴(누가복음 13:16)

(3)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을 주관함(에베소서 2:2)

(4) 성도의 신앙을 타락시키고 하나님과 이간을 시킴(고린도후서 2:11)

(5) 천계에서 추방되고 무저갱에 같혔다가 불못에 던져짐(요한계시록 20:10)

 

본문주해: 가장 간교하더라(아롬 마콜 하야트): 사탄의 유혹과 타락이 언급되는 본격적인 부분으로서 여자에게 접근해 온 뱀이 등장합니다. 창세기에서는 이 뱀이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가운데 가장 간교한 자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의 간교하다는 말(아롬) 간사하다(be cunning), 교활하다(be subtle)라고 하는 의미의 어근(아람)에서 나온 형용사입니다. 어근(아람) 속에는 민첩하다, 지혜롭다라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는데 사무엘상 23:22절에는 다윗의 도피 행위를 가리켜 표현하는 사울의 언급에서 공교히 행한다라는 것에 이(아람)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낙원 동산에는 여하한 종류의 악이 존재할 수 없었으므로 여기 뱀에게 적용된 단어(아롬)의 의미를 지혜롭다라는 뜻으로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뱀이 라는 동물 자체는 사탄이 아니며 그 역시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 중의 하나입니다. 단지 이 동물이 사탄의 의지에 수단으로 사용된 것뿐이며 한글 성경의 간교하다는 표현은 지나친 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LXX에서는 이 번역을 지혜롭다는 뜻의 (프로니모스)라고 옮겨 적고 있습니다.

 

성경의 증거:

본문. 창세기 3:1

은 사탄의 화신으로 아담과 하와를 범죄하도록 하고 타락시키는 일을 했습니다(창세기 3:1-7). 사도 요한은 이 마귀와 사탄(요한계시록 20:2)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는 구약 성경이나 신약 성경에서 많이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천사와 마찬가지로 인정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인격을 가진 존재로서 초 자연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성도의 대적자로 되어 있으나 허락을 받고 그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욥기 1:9-12).

     1. 구약에서의 증거: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에스겔 28:15). 사탄은 하나님의 직접 피조물이 아니라 피조물인 그룹 천사가 하나님께 반역함으로 변질되고 타락한 천사가 되었습니다(이사야 14:12-15, 에스겔 28:14-17). 타락한 천사인 사탄이 구약 성경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1)    뱀으로 나타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였습니다. 뱀으로 나타난 사탄은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설득시켰습니다(창세기 3:15) 이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죄와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오게 했습니다(로마서 5:12). 사탄은 인류를 죄와 죽음 아래 놓이게 했습니다.

2)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자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신명기 32:17).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싯짐에 머물러 있을 때 그들로 하여금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게 하고 그들의 신인 바알브올에서 제사 드리게 한 것을 마귀에게 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의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밝혔습니다(고린도전서 10:20).

3)    사울 왕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사무엘상 16:14). 여기서 여호와의 부리는 악신이라고 함은 사탄을 가리키거나 그 졸개인 귀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사울 왕은 이후 그가 왕으로 있는 동안 거의 이 악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4)    다윗 왕을 격동 시켜 인구 조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역대상 21:1). 사탄은 다윗 왕을 격동시켜 인구 조사를 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범죄하게 만들었습니다(역대상 21:7-8).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 7만 명이 온역으로 죽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역대상 21:14).

5)    하나님께 허락을 받고 욥을 시험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욥기 1:12).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시험할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욥의 몸에는 즉 생명에는 손대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사탄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안에서 제한적인 그의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6)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였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스가랴 3:1). 이것은 선지자 스가랴가 본 환상의 한 부분입니다. 사탄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고 있는 것을 영적으로 본 것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참소하는 자입니다(요한계시록 12:10).

 

     2. 신약에서의 증거: 사탄은 메시야로서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려는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누가복음 4:1-2). 이것은 인간의 몸으로 오신 인자 예수님에 대한 시험으로 인류의 구속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    사람의 마음에서 복음의 씨를 빼앗았습니다.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는 말씀을 빼앗은 것이요(마가복음 4:15). 사탄은 전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때에 그 말씀을 인간의 마음 속에서 빼앗아 감으로써 믿지 못하게 하며 믿음이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2)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을 주관하게 합니다.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누가복음 13:16). 사탄은 18년 동안이나 이 여자를 온 갖 고통과 불행 속에 살게 했습니다. 사탄은 인간들에게 온갖 질병과 불행을 가져다 줌으로써 하나님을 원망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3)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을 주관합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의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에베소서 2:2).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이 세상의 어두움을 주관하고 있습니다(에베소서 6:12).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사탄은 그의 권세를 발휘할 것입니다.

4)    성도의 신앙을 타락시키고 하나님과 이간을 시킵니다.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2:11). 사탄은 성도들을 이간시켜 서로 불화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용서하는 삶은 사탄을 승리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2:10). 또한 사탄은 성도와 하나님을 기간시켜 믿음의 생활에서 패하도록 애를 씁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이를 물리쳐야 합니다(에베소서 6:10-11).

5)    천계에서 추방되고 무저갱에 갇혔다가 불 못에 던져집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요한계시록 20:10). 미귀는 천사장 미가엘에 의하여 공중에서 땅으로 쫓겨 내려왔다가(요한계시록 12:7-12),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 직전에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짐을 당합니다(요한계시록 20:10). 이처럼 신약과 구약 성경은 사탄의 존재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거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

a. 마태복음에서: 1. 예수님의 물리침에서(마태목음 4:10)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 2. 분쟁에 비유되어(마태복음 12:46): 사탄이 만일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 3. 베드로를 책망하시면서(마태복음 16:23):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고

b. 마가복음에서: 1. 광야의 시험에서 나타났음(마가복음 1:13). / 2. 사탄은 결코 사탄의 세력에 대적하지 안음(마가복음 3:26) / 3. 길 가에 뿌려진 씨앗을 빼앗는 자(마가복음 4:15) / 4.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꾸짖으셨음(마가복음 8:33)

c. 누가복음에서: 1. 예수님게서 시험을 이기심(누가복음 4:8) / 2.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존재(누가복음 10:18) / 3. 사탄끼리는 분쟁치 않음을 가르치심(누가복음 11:18) / 4. 병 고치는 일과 안식일의 의미에 관해 논쟁하심(누가복음 13:16) / 5. 가롯 유다를 배반케 하는 자(누가복음 22:3) / 6.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심(누가복음 22:31).

d. 요한복음에서: 1.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요한복음 13:27)

e. 사도행전에서: 1. 아나니아를 미혹케 함(사도행전 5:3) / 2. 바울이 회심을 간증하는 부분에서(사도행전 26:18)

f. 서신서에서: 1. 로마서(16:20/ 2. 고린도전서(5:5) / 3. 고린도후서(2:11) / 4. 데살로니가전서(2:18) / 5. 데살로니가후서(2:9) / 6. 디모데전서(1:20)

g. 요한계시록에서: 보라 사탄이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요한계시록 3:9)

 

연구1. 구약에서의 증거

본문, 에스겔 28: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사람들 중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에 대해서 상징적인 것, 또는 신화적인 존재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사탄은 실재하며, 인격적이며 거대하고 치밀하며 교활한 악의 속성과 권세를 가지고 악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이처럼 구약은 하나님의 실재와 더불어 사탄의 존재와 속성과 사역을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임을 증거해 줍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와 같은 구약성경의 메시지를 간과해서는 안되며 사탄의 존재를 확실하게 증명해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증언된 사탄에 대한 증언들을 살펴 보도록 해야 합니다.

 

창세기의 증거(3:5): 1)창조 이전에 실재함 / 2)불법적이고 간교함 / 3)하나님의 신적 권위를 무시하기 위해 활동함 / 4)그리스도를 위하여 머리를 상할 운명임

1 사탄의 실재: 으로 묘사가 되었는데 이 말씀은 상징이 아닌 것으로 성경은 증언합니다(참조, 고린도후서 11:3). 뱀도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원래는 지혜롭고 선한 피조물 중의 하나입니다(참조, 창세기 2:24-25).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도 뱀의 지혜로운 특성을 본받으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한 마리의 뱀으로 가장하고 나타났다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 것입니다(참조, 마태복음 10:16).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 창조 이전에 사탄이 실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사탄의 속성과 사역: 간교하다고 했습니다. 인류의 첫 조상들에게 하나님이 - -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나?(창세기 3:2)고 묻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인격과 그분의 섭리와 말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인간을 유도합니다. 이는 그 자신이 하나님과 그 진리에 대해 본성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반증합니다(참조, 마태복음 8:29). 진리와 선에 대한 부정적인 성향을 지닌 존재, 그리고 그 욕구를 위해 온갖 기만적이며, 불법적이며, 폭력적인 방법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사탄의 양태를 증언해 줍니다(, 요한복음 8:44, 10:10).

3) 사탄의 목적: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 -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세기 3:5). 사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신적 권위를 무산시키고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 세계를 무신론의 세계로 만들며, 나아가 피조물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와 세계를 침범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드러난 사탄의 목적은 계시록까지 통일, 발전되어 나타나며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사탄의 운명: 창세기 3:14-15절에 여자의 후손이라는 언약과 함께 계시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이 땅에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머리를 상하는 치명상을 입고 파멸될 것입니다

 

역대기의 증거(역대상 21:1-2): 1)사탄으로 등장함 / 2)다윗 왕을 유혹함 / 3)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함

이곳에서 사탄아라는 명칭이 등장합니다. 사탄은 히브리 말로 대적, 참소, 중상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사탄의 성경적 개념을 잘 반영해 주는 명칭입니다. 사탄은 창세기에서 인류를 타락시킨 후 계속하여 하나님의 인류 구원 섭리와 병행하여 인간 역사를 배후에서 적그리스도적인 풍조로(참조, 로마서 12:1-2, 요한일서 2:15-16) 조종하며 방해해 왔습니다(참조, 창세기 6:6), 바벨탑 사건(참조, 창세기 11:3-4), 소돔 성과 고모라 성을 통한 아브라함 일가에 대해 내분과 유혹과 타락 유도(참조, 창세기 13:5-13, 14:21-24, 19:20-38), 그리고 애굽 왕조를 통한 선민의 멸절 계획(참조, 출애굽기 1:15-16), 광야에서 죄악으로의 유혹(참조, 민수기 25:1-3)과 가나안 땅의 우상들을 통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 유도(참조, 사사기 2:11-14) , 이와 같은 사탄의 교묘하고 다양한 세계 무신론화 사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러 일꾼들을 통하여 선민 이스라엘 국가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로 발전시켜 왔는데 그 한 주역이 다윗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잠시 사탄의 유혹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인구 조사를 시행하고자 한 것입니다(참조, 역대상 21:2). 이 인구 조사의 의미는 무엇이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까요? 바로 인본주의 정책의 첫걸음을 다윗이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지금까지 이방 민족을 물리치고 승리해 온 것이 하나님의 신적 권세보다는 이스라엘 민족의 군사대국의 정책을 펴고자 인구 조사를 시킨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간에 신앙적 균열의 위기가 생길 뻔했습니다.

 

욥기서의 증거(욥기 1:9): 1)의인을 참소하는 자임 / 2)하나님의 역사를 의식하게 함

욥기는 하나님의 진실한 성도에게 사탄은 어떤 적개심을 품고 있으며 하나님은 그와 같은 사탄의 악의를 어떻게 선용하사 당신의 성도들을 양육하시는지 4차원적인 구도로 증언해 주는 책입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기 1:9)라는 사탄의 말 속에서 우리는 참소자라는 명칭의 의미를 알 수 있으며, 욥이 까닭 없는 재앙과 소통을 만나 하나님에 대한 의구심과 섭리에 대한 회의 속에서 사탄이 현재도 성도들 삶의 막후에서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품게 만드는 사역상을 볼 수 있습니다(참조, 고린도후서 12:7-10). 역시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던졌던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품도록 사탄은 욥에게 시도했으나 끝내 욥의 신앙에 패배를 당합니다.

주제관주:

1장에서: 1) 하나님의 아들들과 더불어 있는 자임(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2) 땅을 두루 돌아다니는 자임(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3) 하나님 앞에서 욥의 칭찬을 듣는 자임(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4) 욥의 시험을 허락 받은 자임(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 가니라.

2 장에서: 1) 하나님 앞에 다시 섬(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욥을 다시 칭찬 함(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 - -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결을 굳게 지켰느니라. 3) 욥을 재시험할 기회를 얻음(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4) 질병을 주는 자(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이사야서의 증거(이사야 14:12-17): 1)이스라엘 민족을 타락시킴

사탄은 끝내 이 세상에 무신론 인본주의 국가들을 조성합니다. 애굽, 바벨론, 앗시리아, 페르샤 등등 그리고 그 제국들의 정치적 권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타락시킵니다. 예언자 이사야와 스가랴는 사탄이 불신 인본주의 국가인 두로 바벨론 제국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음을 폭로합니다. 다니엘도 천사를 통해 그와 같은 사탄의 사역을 증언했습니다(참조, 다니엘 10:12-13). 이와 같은 구약의 사탄에 대한 결정적인 증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는 일시적이나마 방해를 받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의 실족은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섭리를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31 15절의 언약을 끝내 이루신 셈입니다. 그래서 예언자들은 장차 그리스도를 통해 이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게 되면 사탄은 영원히 멸망 당할 것으로 예언했습니다(참조, 이사야 12:17-19, 에스겔 28:18-19).

주제관주:

1스가랴에서: 1) 여호수아를 참소하는 자로(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의 책망을 받는 자(3: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2 시편에서의 증거(시편 109:6) 악인으로 저를 제어하게 하시며 대적으로 그 오른편에 서게 하소서(참고, 이곳에서 대적이 원문에서는 사탄으로 기록되어 있음)

3 역대기에서(역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뱀을 통하여 나타난 사탄:

1 처음 인간을 미혹한 자로(창세기 3:1-5): 1) 뱀을 이용하여(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인간에게 의심을 심음(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2 인간의 범죄에 구체적으로 간여한 자임(6-7): 1) 인간의 탐심을 자극함(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2) 인간이 비로소 자신들의 범죄를 인식함(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3 하나님의 저주를 받음(창세기 3:14-15)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본문주해: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 마욤 하바르 아크. 두로 왕의 교만을 책망하는 에스겔 선지가의 언급이 계속 나열되고 있는 부분의 일부 구절입니다. 에스겔은 두로 왕의 지혜가 다니엘의 지혜보다 월등하여 은밀한 모든 것들을 깨달으며 그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어 큰 부를 누리게 되었다고 두로왕 스스로의 자긍적 교만을 소개하였습니다(에스겔 28:3-6). 처음 지음 받던 날,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의가 드러났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불의가 드러나기 시작한 이라는 내용에서 그의 지음 받은 날이란 왕위의 승계를 받던 날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지음 받음이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바라)입니다. . 원문 (하바르아크)는 이 원동사의 니팔형 (기본형 수동태)입니다. 창조하다, 지음이 있다, 만들다라는 의미의 동사로 쓰이는 (바라)는 다른 동일 의미의 동사 (아사)(야차르)와는 구별이 되어 성경에 쓰였습니다. 태초의 창조 과정에서 처음 기술되는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이 (바라)가 쓰였는데, 대체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독창적 행위에 이 동사가 전용 되어 쓰였습니다. 학자들은 여기의 동사 (바라)의 사용을 들어 이 부분의 두로 왕을 사탄의 지음 받음으로 영해 하기도 합니다.

 

연구2 신약에서의 증거

본문, 누가복음 4:1-1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 . .

신약성경은 구약에서의 사탄을 그리이스어 음역으로 옮겨 사타나스라고 부르며, 때로는 악마를 뜻하는 디아볼로스라고도 했습니다. 역시 둘 다 구약에서의 개념대로 적대자, 참소자, 중상 모략자라는 뜻을 지닌 명칭들입니다. 신약 성경 27권 중에 19권이 사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나머지 8권 중 4권이 악한 천사들이나 마귀에 대하여 함축적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사탄의 존재와 조직, 그리고 사역과 그 속성 및 장래의 운명에 대하여 구체적이며 광범위하게 증언되어 있으며, 기독교회의 존재 의미는 바로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에 있음을 증언합니다(참조, 에베소서 6:10-12, 요한계시록 2:9-10).

 

신약에서의 증거(누가복음 4:1-12):

1. 복음서들의 증거:

  1) 그리스도를 시험함(마태복음 4:3-9): 신약 성경의 공관복음서, 즉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는 그리스도를 시험하는 자로 사탄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그 시험의 내용은 한마디로 그리스도로 하여금 진리로써 인생들을 구원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그리스도를 물질주의적인 구세주(마태복음 4:3), 물리적인 권세와 힘의 구세주(마태복음 4:8-9)로 만들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왜곡시키거나 무산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이 시험 도중에 사탄은 죄악 세상의 통치자임을 시사해 주며 그리스도께서도 사탄을 세상의 임금리라고 했습니다(참조,요한복음 12:31, 16:11). 그러나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에게 사탄은 진리 안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는 승리했지만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에게는 죄악의 권세가 통하지 않았으며 이때부터 이 세상에는 사탄의 죄악 권세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2) 귀신들이 군대들로 조직하여 마귀들의 활동상을 보여 줌: 신약성경에서는 사탄과 별개의 악한 속성을 지닌 인격적이며 또한 영적인 존재들이 있음을 증언합니다. 바로 귀신이라는 명칭을 지닌 존재들입니다(참조, 마태복음 8:28). 이들은 군대(마가복음 5:9)라고 자기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가 많음이니라(마가복음 5:9)고 함으로써 그 우두머리인 사탄의 수하 노릇을 하는 타락한 천사들의 일부임을 성경은 시사해 주는 내용입니다(참조, 마태복음 12:24-30, 유다서 1:6). 그것들은 그 우두머리인 사탄의 본질적 속성처럼 진리를 싫어하고(참조, 마태복음 9:29), 사람의 정신과 몸에 침투하여 병을 앓게 하는 존재들로 증언되었습니다(참조, 마태복음 8:28, 9:32, 15:22-28)

  3)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그리스도의 사역을 방해하나 끝내 패배함(골로새서 2:14-15): 사탄과 귀신들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적하는 위치로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괴롭힙니다. 복음서들은 (1)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훼방한다고 했으며(참조, 마태복음 13:19), (2) 그리스도의 제자들 중에 거짓된 신앙을 지닌 사람들을 만들어 숨겨 놓으며(참조, 마태복음 13:38-39), (3) 결국 종교 지도자들이 그리스도를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해할 계획을 갖도록 원인을 제공한 자도 사탄이며(참조, 요한복음 8:40-44). (4)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몬 가롯 유다를 조종한 자도 사탄 마귀임을 증언합니다(참조, 요한복음 13: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 다시 부활하심으로써 그 십자가의 죽음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정점을 이루는 계기와 근거가 되었으며 사탄 마귀는 더 이상 죄악의 권세로 인류에게 왕 노릇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참조,골로새서 2:14-15).

 

주제관주:

I 복음서에서의 증거

1 마태복음에서: (1)예수님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자로 등장함(마태복음 4:10)

  (2)분쟁에 대한 예수님의 언급에서(마태복음 12:26)

  (3)베드로를 충동하는 현장(마태복음 16:26)

 

2 마가복음에서: (1)광야 시험에서 패배하여 물러간 자로(마가복음 1:13)

  (2)같은 세력끼리는 결코 분쟁치 않음의 원리에서(마가복음 3:26)

  (3)길가에 뿌려진 씨앗을 거두어 가는 자로(마가복음 4:15)

  (4)예수님의 의지를 이해하지 못한 베드로의 배후에서(마가복음 8:33)

  (5)말못하게 하는 귀신(마가복음 9:17)

 

3 누가복음에서: (1)유일한 경배 대상자를 제시하는 예수님 앞에(누가복음 4:8)

  (2)하늘로부터 떨어진 자로(누가복음 10:18)

  (3)바알세불이라는 별명으로(누가복음 11:18)

  (4)십팔 년 된 환자에게 질병의 고통을 가지고(누가복음 13:16)

  (5)가롯 유다에게 배신 행위를 심어 주는 자로(누가복음 22:3)

  (6)믿는 자들을 까부르려고 돌아다니는 자로(누가복음 22:31)

 

4 요한복음에서: 요한복음 13: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II 사도행전과 로마서에서의 증거들:

1. 사도행전에서: (1)아나니아의 마음 속에(사도행전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2)바울의 회심에 대한 간증에서(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의 권세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III로마서에서: 로마서 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서신서들의 증언: 하나님의 피조물이었으나 반역한 자임(유다서 6), / 뛰어난 영적 존재로 교회를 핍작하고 훼방함(데살로니가후서 2:3-4), / 종말에 미혹당하지 말 것을 경고함(야고보서 4:7)

  1) 사탄의 본질을 증언해 줌: 골로새서 1:6절에는 사탄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유다서 1:6절과 베드로후서 2:4절에서는 구약성경에서 간접적으로 증언된 바대로 하나님을 반역한 천사였음을 증언해 줍니다(참조, 에스겔 28:5), 그리고 그는 영적 존재이며(참조, 에베소서 6:11-12), 뛰어난 영적 권세를 지닌 자로 증언되어 있습니다(참조, 데살로니가후서 2:9, 유다서 1:8-9)

  2) 사탄의 특성을 증언해 줌: 그는 지..의를 지닌 인격적 존재임을 증언해 주는데, 특성은 아주 교활하고 포악한 것으로 증언되어 있습니다. 속이기를 잘하고(참조, 고린도후서 11:3) 교회의 이단화를 획책하며(참조, 고린도후서 11:14-15),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가 전파되는 것을 싫어함을 보여 줍니다. 즉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그 진리에 대해 무지하게 만들고(참조, 고린도후서 4:4), 인간의 탐심을 거짓 종교를 통해서 부추기며 종교들을 통해 인간들에게 경배 받습니다(참조, 고린도전서 10:20-21), 그리고 그 거짓 종교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훼방하고(참조, 사도행전 16:16-23, 갈라디아서 1:8) 세상의 인본주의 가치관을 주도하며(참조, 요한일서 2:15-17), 세상 정부를 조종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핍박하고 말살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3) 사탄을 경계하고 대적할 것을 증언함: 흑자는 성경이 사탄을 세상의 임금(요한복음 12:31, 16:11),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에베소서 2:2), 이 시대의 신(고린도후서 4:4), 귀신의 왕(마태복음 12:24) 이라고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것을 증거로 삼아 마치 하나님과 사탄이 동일한 권세를 지닌 것으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사탄의 것이요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의 세계 만을 주관히시는 분으로 아는 이원론적 세계관으로 사탄을 보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사탄을 세상의 왕이라고 하는 의미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들의 영혼과 삶을 사탄이 주도한다는 의미며 결코 본질적으로 이 세상의 섭리자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1)불신앙의 죄악으로 유혹하려는 사탄의 흉계를 분별할 것을 권하며(참조, 베드로전서 5:8-9), (2)악을 피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생활이 바로 사탄의 흉계를 피하는 생활이며(참조, 에베소서 4:26-27, 야고보서 4:7), (3)사탄은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과 언약으로 무장한 성도들을 이길 수 없으니 신앙으로 대적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참조, 에베소서 6:11, 야고보서 4:7, 요한일서 2:14). (4)그리고 종말의 때(그리스도의 재림)가 가까워지면 기필코 사탄이 큰 정치, 종교 지도자로 출연하여 초인적인 재능과 술수와 능력으로 세상과 교회를 미혹하는 때가 올 터이니 그와 같은 일을 경계하라고 했습니다(참조, 데살로니가 후서 2:3-12).

주제관주: 서신들 속에서 증거

1 고린도에서: (1)음행하는 자들과 더불어 심판당하는 자로(고린도전서 5:5)

  (2)분쟁을 조장하여 성도간의 이간을 일삼는 자로(고린도전서 7:5)

  (3)사랑하는 마음을 방해하는 자로(고린도후서 2:11)

  (4)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 존재임(고린도후서 11:14)

  (5)교만한 자를 연단시키는 하나님의 시험 도구로(고린도후서 12:7)

2 데살로니가에서: (1)숭배 받기를 원하는자들로(데살로니가전서 2:18)

  (2)바울의 선교를 방해하는자로(데살로니가후서 2:18)

3 디모데전후서에서: (1)후메내오와 알렉산더를 지배하는 자로(디모데전서 1:20)

  (2)여자에 대한 바울의 교훈 속에서(디모데전서 5:15)

 

3. 요한계시록의 증언: 1) 거짓 그리스도로 나타남(요한계시록13), 2) 끝내 결박 당할 것임(요한계시록 20)

  (1)세상의 종교, 정치를 이용하여 교회를 핍박하며(참조, 요한계시록 2:9-10, 12),

  (2)서신서의 증언처럼 종말의 때에 세상을 지배하는 거짓 구세주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며(참조, 요한계시록 13, 17),

  (3)끝내는 하나님의 선한 천사들에 의해 결박되어 영벌을 당할 것임을 증언합니다(참조, 요한계시록 20).

주제관주: 요한계시록에서

1 요한계시록 2장에서: (1)유대인을 가장한 사탄의 회로(요한계시록 2:9)

  (2)버가모 교회의 실존을 언급함에서(요한계시록 2:13)

  (3)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속에서(요한계시록 2:24)

 

2 요한계시록 3:9 보라 사탄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부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3 요한계시록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4 요한계시록 20: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본문주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페이오아조메노스 휘포 투디아볼루):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 자체이신 그리스도가 피조물인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학자들 간에는 그 해석이 분분합니다. 신성과 동시에 인성의 요소를 지니신 그리스도가 시험 받으심은 앞으로 다가올 큰 사역에 대비한 연단이라고 보는 것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이 시험은 장차 받을 그의 고난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로의 완전한 복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시험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고난으로써 순종을 보여 주신 예라고 이르고 있습니다(참조, 히브리서 5:8). 이 시험의 목적이 예수님의 본격적 사역에 앞서 그 신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려는 최종의 절차에 있는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의 한계에까지 다 달아 받으신 시험이었기에 이 시험이 주는 교훈은 메시야로서의 승리, 빛의 승리라는 의미 외에도 인간으로의 승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야에서의 인간으로의 승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야에서의 예수님의 시험은 신정으로 받아들이신 것이 아니라 그 온전한 인간 됨에 대하여 받으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이 시험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당할 모든 시험을 대표하고 있으며 그 시험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를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성령에 이끌리어 스스로 당하신 것입니다.